최근 뉴스를 보면 한국사람들이 해외로 여행을 많이 간다는 뉴스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분명 한국은 현재 경제적 많은 어려움이 있고 실업률도 최고치에 달하고 있고, 폐업률도 엄청나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가고 있는데 과연 이런 현상이 좋은걸까? 하면서 확인해보았습니다.
분명 여행을 갈수 있다고는 하지만 과연 이런 상황에서 나의 만족을 위해서 해외여행을 가면서 힐링을 하는 것이 좋은걸까? 중요한건 뉴스에서 '경상수지 흑자' 라는 말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경제 잘 돌아가고 있다 라는 시그널을 보내고 싶을 때 라 할 수 있습니다. 돈없다고 하고 카드값 연체 한다고 하지만 흑자라고 합니다. 어디서 흑자일까요?
경상수지란?
경상수지는 한나라가 일정기간에 외국과 재화(상품)과 서비스, 소득(이자, 배당 등), 이전소득(송금, 원조 등)을 주고 받은 결과로써 나타나는 수입과 지출에 대한 차액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가 외국에 물건 또는 서비스를 팔아 번돈과 외국에서 받은 소득, 그리고 외국으로부터 받은 무상 지원 등에서 외국에 지불한 금액을 뺀 값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상수지는 4가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상품수지: 상품(재화)의 수출입 차이
- 서비스수지: 운송, 여행, 금융, 특허 사용료 등의 서비스 거래의 수출입 차이
- 본원소득수지: 해외투자이익, 임금 등의 국내외 소득의 차이
- 이전소득수지: 송금, 원조, 기부 등 무상으로 주고받는 거래의 차이
2025년 2월의 한국 경상수지로는 71억 8천만달러 흑자였습니다. 22개월 연속 흑자라는 소리입니다. 숫자로 보면 한국은 진짜 잘돌아가고 있는 것과 같이 보입니다. 수출이 분명히 잘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컴퓨터, 의약품, 자동차 수충 등' 작년보다 28,5%, 28.1%, 18.8% 라는 수치가 늘었습니다. 그리고 전기차는 아직도 주문하면 꽤 오랜시간 기다리기도 합니다.
수출이 진짜 잘되고 있는데 왜 다들 힘들어할까요? 그리고 흑자라고 합니다. 이유는 돈이 들어오지만 그만큼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빠져나가는 돈이 꽤나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서비스 쪽에서 32억 달러 적자가 났습니다. 그 중 14억 달러는 사람들이 외국나가서 쓰는 돈이라는 것입니다. 즉 해외여행 비용입니다.
여행가서 카드를 긁고 오면서 돈이 계속 새어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지식재산권 사용료입니다. 외국 기술을 사용하고 내는 돈입니다. 6억 달러 가까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즉 한국에서 만드는것이 아닌 외국 기술을 사서 쓰는 쪽에 익숙해졌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과 경상수지 흑자의 영향은?
현재 한국은 해외여행 열품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포인트는 국내가 아닌 해외 투자, 해외여행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젋은 세대들입니다. 그들은 국내투자보다 해외투자를 더 많이 합니다. 그 예로는 국내투자보다 외국 주식이나 채권에 돈이 더 많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2월 한달간 해외주식으로 132억달러가 빠져나갔습니다. 국내보다 해외투자가 더 좋다라고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해외여행을 많이가는 사람들입니다. 국내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가서 결제를 하게 되는데 국내 카드를 긁게 됩니다. 이는 외화유출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그럼 당연히 여행으로 적자가 생기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은 경상수지 흑자로 수출이 수입보다 많습니다. 최근 내수 침체로 인해서 수입이 줄어든 영향이 크다 할 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외국에서 벌어들이는 돈을 돈이 국내에서 외국에 지불하는 것은 돈이 많은 것보다 적어지는 구조를 만들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