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저당있는전세(대출있는집 전세)와 근저당없는전세의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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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동산 시장에 참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특히 대출받는데 있어서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몇몇 사람들은 전세로 살 집을 구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했고 등기부등본을 확인해보니 근저당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즉 집주인이 대출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핵심 내용으로 '내가 보증금을 낸다면 그 돈으로 대출을 갚는다는데' 이걸 믿어야 될까? 혹시나 대출금을 갚지 못한다면 어떻게 되는건지 그리고 근저당없는전세 집은 어떻지? 이 두가지의 차이점과 장단점에 대해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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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저당있는 전세 VS 근저당 없는 전세 차이점은?

가장 기본적인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근저당(근저당권)이 설정된 집이란 집주인이 은행이나 금융기관등에 대출을 받으면서 그 집을 담보로 제공한 상태 입니다. 반면에 근저당이 없는 집이란 해당 부동산에 담보 대출이 없는 상태의 집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근저당있는 집 전세로 들어갈 때 단점과 위험성은?

단점은 너무 많습니다.

1. 경매위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집주인이 대출을 갚지 못하게 되었을 때 은행에서 근저당권을 실행하여 집을 경매로 넘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경매에서 우선순위가 밀려서 전세 보증금을 다 돌려받지 못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 우선변제권 확보 여부의 문제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를 받아야 우선변제권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근저당권보다 우선순위가 낮게되면 경매를 진행하게 될 때 보증금 회수가 어려워질 수 있게 됩니다.

3. 대출 연체 때문에 신용 리스크 문제

집주인이 대출을 연체하게 되면 채권자가 소유권을 압류 또는 추가적 법적 조치를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4. 추가 대출 가능성의 문제

집주인이 전세금을 받고 또 다른 대출을 받아서 근저당을 추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전세 보증금 보호가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5. 전세보증보험 가입 제한의 문제

근저당이 과도한 경우에는 전세로 들어가는 사람은 보증보험 가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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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저당이 있는 집에 전세로 들어갈 때의 장점은?

1. 전세 가격이 저렴할 가능성이 높아요.

근저당 설정된 집들은 전세나 월세 입주자를 찾기 어렵기에 전세금이 상대적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집주인이 전세를 빨리 맞추기 위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전세금을 제시 하는 경우들도 꽤 많습니다.

2. 융통성 있는 계약이 가능합니다

집주인이 대출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전세 계약을 할 수 있습니다. (전세금 받아서 대출 갚는 상황)
협상을 통하여 월세 대신 반전세로 조정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 근저당없는 집에 전세로 들어갈 때 장점은?

1. 경매에 대한 위험성이 낮습니다.

집주인이 대출이 없어서 근저당권 실행으로 인해서 경매 위험이 거의 없다 볼 수 있습니다.
단! 언제 집을 담보로 대출을 진행할지 모르기에 이점도 꼭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2.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쉽습니다.

근저당이 없으면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원할해서 보증금 보호가 용이합니다.

3. 우선변제권 확보가 가능합니다.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를 받게 되면 근저당권보다 우선순위가 높아서 전세금 보호가 쉬워집니다.

4.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합니다.

집주인의 재정적 문제 때문에 위험 부담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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