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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기업회생 '법정관리, 매각, 주주' 주식은? 계열사는? 앞으로 전망

by 즐거운 하루이구요! 2025.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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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기업회생 법정관리

현재 한국의 경제는 미친듯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좋게 요동치냐구요? 아니요 미친듯이 하락하고 폐업하고 회생에 들어가고 구조조정에 들어가고 경기침체에서 경기불황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예를 홈플러스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형마트라고 할 수 있는 곳인데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대형마트 업계에서도 위기를 겪는 곳들이 많았으나 이번 홈플러스 사태는 매우 심각합니다. 이곳이 기업회생에 들어가면서 홈플러스 계열사, 홈플러스 근로자 등 대금 미지급 등 문제가 터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부 제조사들은 아예 납품을 끊었다 라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홈플러스 상품권 역시 사용이 막히는 곳들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은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 시작되었습니다. 즉 홈플러스 법정관리라는 키워드 홈플러스 매각, 홈플러스 주주들의 걱정과 주식은 어떻게 될지 또 앞으로 전망은 어떻게 될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경기침체 경기불황의 차이점과 해결방안

▣ 홈플러스 협력사들 '대금 미지급 사태' 못받을 수 있다?

일단 기업에서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면 제일 먼저 돈의 흐름이 꼬이게 됩니다. 홈플러스와 원래 협력을 하고 있던 협력사들은 평균60일 안에 대금을 지급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태가 터지면서 납품 업체들 사이에서 '우리 돈 못받는거 아냐?' 라는 불안감이 생기기 시작하였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식품 제조사들이 제품 납품을 중단하기도 하였습니다. 

  • 대금 지급의 불안감은 우리 돈 못받는거 아니냐는? 불안감으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 납품 중단 사태는 일부 식품 제조사들에서 제품 납품을 중단하였고 대기업들도 발주를 거부했습니다.
  • 주요 업체들은 고민중이라 하는데 CJ제일제당, 농심, 동서식품, 오뚜기, 롯데칠성 등의 주요 식품업체들에서는 납품 여부를 고민중이라 합니다. 

현재 홈플러스에 가면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건 제품 재고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품 재고가 없어지면 발주를 해야 하는데 해당 제품 발주를 못 받게 되면 이때부터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라면, 커피, 가공식품등을 만드는 업체들은 내부 논의를 거쳐서 홈플러스와 거래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한 대기업에서는 기존보다 세배나 많은 물량을 발주했는데도 아예 납품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인지한 홈플러스 측에서 일단 물량부터 확보하자 라는 전략을 쓴것으로 보였지만 이에 협력사들은 쉽게 응하지 않았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한 CJ제일제당, 농심, 동서식품, 오뚜기, 롯데칠성 등의 주요 식품업체들은 납품 여부를 두고서 고민중이라고 하며, LG전자와 같은 가전업체들 역시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물건을 납품하여도 대금을 받을 수 있을지 불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당연한 반응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홈플러스 매대 텅텅 비나?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의 홈플러스에 가봤으나 아직은 매대가 텅텅 비어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몇몇 상품들이 없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이처럼 매장에 찾는 손님들이 찾는 물품들이 지역별로 다르기 때무네 빠르게 소진되는 것들은 제품들을 채우기 어려울 것이고 보충이 안되면 진열대가 텅 비게 됩니다. 이런 문제는 빠르면 3 ~ 4일 안에 일부 제품들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특정 브랜드의 라면, 커피 같은 것들은 통째로 볼 수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저도 특정 업체의 브랜드 제품을 찾아봤지만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즉 '납풉 중단 시작 > 빠른 재고 소진 > 대응 전략' 이렇게 진행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홈플러스에서는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서 납품 업체들에게 대금 지급일을 앞당기겠다라는 카드를 꺼냈다고 합니다. 일부 업체들에서는 이것을 받아들여서 다시 거래를 시작했으나 여진히 고민하는 업체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고 1월 대금을 받지 못한 입점 업체들도 속출하고 있어 신뢰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 홈플러스 상품권 이제 못쓰나?

홈플러스 상품권 이전에는 누가 주면 굉장히 좋았지만 회생 절차가 들어간 기업의 상품권은 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즉 홈플러스 상품권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몇몇 매장과 브랜드들에서는 상품권 결제를 막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상품권을 사용하면 홈플러스에서 당연히 대금을 지급해야 한데 이게 안되면 막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빕스, CJ CGV, 신라면세점, 삼성물산 패션부문 등이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차단했다고 합니다.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채무 변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상품권은 법적 지위' 라는 것으로 상거래 채권에 해당 하여 전액 변제 대상입니다. 그러나 법원 승인이 필요합니다. 

즉 상품권은 금융 채권이 아닌 상거래 채권에 해당하기에 전액 변제 대상인데 법원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이는 상품권을 받은 브랜드 기업에서 골치거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또 문제는 '급여, 세금, 임대료' 같은 필수 채무들이 우선적으로 변제 되기에 상품권 대금 지급이 미뤄질 가느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업체들에서 선제적으로 상품권 사용을 막아버린 것이었습니다. 그럼 당연히 소비자들은 상품권이 무용지물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 홈플러스 회생 가능여부는?

현재 홈플러스에서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그럼 홈플러스 망하나? 생각하지만 기업은 그렇게 쉽게 망하지 않습니다. 보유 자산에 대한 매각과 함께 채권에 대한 회생을 어떻게 하냐로 결정됩니다. 홈플러스에서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자산이 약 4조 7000억원에 달합니다. 그리고 채권 규모가 약 2조원 입니다. 그럼 충분히 회생이 가능한 규모로 계산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현실은 다를 수 있다 입니다. 법정관리 상황에서 변제 대상이 존재합니다. 상거래 채권은 후순위로 밀리게 됩니다. 즉 돈이 남아있다 하여도 협력업체와 입점 업체들에게 돌아가는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 입니다. 이런 과저에서 납품이 끊기게 되면 신뢰가 무너지게 되고 그럼 홈플러스 매출은 당연히 떨어지게 됩니다. 

홈플러스는 2025년 6월 3일까지 법원에 회생계회간을 제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흑자 전환 방안과 채무 변제 계획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만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협력업체들의 이탈이 가속화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는 소비자의 영향이 매우 클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마치 철세와 같기에 제품이 없으면 대안을 찾고 제품이 있는 곳을 찾아가기 마련입니다. 

  • 대형마트 업체 점유율은?
    • 이마트 35%
    • 홈플러스 25%
    • 롯데마트 20%
    • 코스트코 10%
    • 기타 10%

▣ 홈플러스 앞으로의 전망 '주주, 주식'

홈플러스는 상장된 기업이 아닙니다. 최대주주로는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 투자자들은 홈플러스 주식을 보유할 수 없기에 주식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홈플러스의 앞으로의 전망은 홈플러스 부채비율 개선과 매출 증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개선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신뢰입니다. 협력업체들은 대금 받을 수 있는가? 라는 불안감, 소비자들은 상품권 사용해도 되나? 라는 불안과 혼란스러움이 있습니다. 이것을 홈플러스에서 빠르게 정상화 시키고 남품업체들에게 명확한 대금 지금 계획을 제시한다면 분명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한국의 대형마트 점유율을 회복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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