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국내 항공사는 대 변화의 장에 들어섰습니다. 이미 변화가 시작된 상태이기는 하지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그리고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구조 개편까지 항공업계에 대대적 변화로 인해서 항공주에 관련하여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한항공은 2024년 12월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했고, 2년동안의 별도 운영 이후에 2027년 완전히 합병을 목표로 본격적 통합 절차에 들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현재 2025년 1분기부터 대한항공의 연결 실적에 아시아나 항공 실적이 반영되면서 현 시장에서 연간 3천억원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배경, 변화, 사용법 안내
▶ 두 항공사의 통합 배경은?
위에서 설명드린 내용과 같이 대한항공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에서 2025년 12월 최종 마무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사 미사용 마일리지는 약 2조 5천억 가량인데 공정위에서는 합병 후에 6개월 내에 마일리지 통합 계획에 대한 수립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 장거리 노선 확장, 대형 항공사로의 도약에 대한 주요 목표를 보이고 있습니다.
▶ 마일리지 변화 내용은?
이번 마일리지 통합은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전환비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아시아나보다 가치가 높아서 1:1 통합은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1:0.7 ~ 1:1 사이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통합 후는 하나의 계정에서 관리가 되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모든 노선에서 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존 회원 등급과 마일리지 유효기간으로는 (통상 3 ~ 10년)은 통합 기준에 따라서 조정될 수 있다 합니다.
▶ 두항공사의 통합으로 항공업계 변화는?
인천공항 슬롯 점유율이 약 40% 확보로 공항의 이.착륙 시간을 배정받게되는 슬롯 확보량이 늘어나면서 더욱 많은 항공편 운영이 가능해지고 고객의 선택권 역시 확대가 된다고 합니다. 또한 중복 노선 효율화로 양 항공사의 약 50개 중복 국제 노선 운항 시간이 조정됩니다. 항공기 운영비.유류비 등의 비용 절감 역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운영 통합을 통해서 전반적 경영 효율성과 수익성 재고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변화에서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 중심으로 재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통합으로 인해서 대한항공의 자회사인 진에어를 중심으로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서울, 에어부산 역시 통합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를 완료하게 되면 연매출 약 2조 9천억원 정도의 규모로 국내 최대의 LCC가 탄생하게 됩니다. 현재 2025년의 항공업계에서는 판도 변화에 대한 본격화가 진행되면서 양대 항공사의 통합과 LCC 재편으로 기업 전략과 투자 방향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되면서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변화 후 대한항공 아시아나 마일리지 사용방법은?
통합 마일리지는 대한항공·아시아나 국내외 노선, 제휴 항공사(스카이팀, 일부 스타얼라이언스)에서 항공권 구매, 좌석 업그레이드, 수하물 추가, 호텔·렌터카 등 다양한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 통합 시점 이후에는 마일리지 좌석 예약 경쟁이 심화될 수 있으니, 기존 마일리지는 통합 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가족 합산, 마일리지 몰(상품 구매 등) 등 부가 서비스도 확대될 예정이라 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고객 소비자에 대한 전략에서는 통합 전 마일리지 좌석 예약 및 제휴사 활용을 최대한 활용하며, 통합 이후 달라질 정책을 지속적 체크하셔야 합니다. 항공권 가격 상승 가능성도 대비해서 자회사 통합에 따른 저가 항공사 및 해외 항공사와의 가격 비교하는 습관들도 잘 체크해보세요. 저가항공사 가격 확인 [참고링크]
스카이패스 예약 방법은?
- 대한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 고객센터 전화를 통해 보너스 항공권(마일리지 항공권) 예약 합니다.
- 예약 시 원하는 노선, 날짜, 좌석 등급, 인원수를 미리 확인하고, 마일리지 잔액과 유류할증료·세금 등 추가 비용을 함께 준비
- 마일리지 부족 시 가족 합산 기능을 통해 가족 마일리지를 모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족 등록은 온라인(마이페이지)에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서류로 간편하게 신청 가능
- 좌석이 부족할 경우 대기 예약(WL)도 가능하며, 상위 회원 등급일수록 좌석 확약(예약확정) 확률이 높아요.
- 마일리지 유효기간(10년) 내에 사용해야 하며, 유효기간 임박 마일리지는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카이패스 활용 꿀팁은?
제휴 신용카드 사용, 제휴 항공사 이용 등으로 마일리지 적립을 극대화할 수 있고, 마일리지로 항공권 이외에도 호텔, 렌터카, 마일리지 몰 등 다양한 분야로 사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대한항공 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전후 비교
| 구분 | 통합 전 (2024) | 통합 후 (2025~) |
| 마일리지 | 대한항공/아시아나 별도 적립·사용 | 스카이패스 중심 통합 |
| 전환 비율 | 별도 운영 | 1:0.7~1:1(예상, 미확정) |
| 사용처 | 각사 노선, 각 동맹 제휴사 | 통합 노선, 스카이팀·일부 제휴 |
| 가족 합산 | 각사 별도 | 통합 계정에서 합산 가능 |
| 유효기간 | 10년(대한항공), 10년(아시아나) | 통합 기준 적용(변동 가능) |
| 주요 변화 | 별도 서비스, 별도 등급 | 서비스 확대, 혜택 다양화 |
현재 대한항공에 대한 주가는 하락장입니다. 솔직히 국내 주식에 대한 희망은 두 항공사가 합친다고 하여도 그다지 큰 희망으로 바라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매출 증대에 따른 주가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이기에 유심히 지켜 보고 빠르게 들어갔다가 빠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