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부 뜻과 깐부 놀이는? (오징어게임- 오영수 배우님)

깐부 뜻은?

옛날 핸드폰도 없고 tv도 아직 케이블이란게 없을 시기에는 다양한 놀이들이 있었습니다. 남자아이들은 말뚝박기, 줄다리기, 숨박꼭질, 구슬치기 등의 놀이 등이 있었는데 그 때 친구들끼리 새끼손가락 마주 걸고 편을 함께하자고 할때 말하는 단어가 있었는데 그게 깐부라고 말했습니다. 깐부는 너와 나는 절친이고 짝궁이고 파트너라는 뜻으로 구슬치기나 딱지치기를 할때 같이 하자라는 말이 우리 깐부하자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킨 브랜드 중에서 깐부치킨 역시도 깐부라는 단어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옛날에 많이 사용하던 단어들 어느새 잊혀지고 있었지만 오징어게임을 통해서 다시 새록새록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제 친구에게 절친, 짝궁이라고 이야기 하기 보다는 우린 깐부다 라고 말하는 것도 잼있을 듯합니다.

 

깐부

 

 

오징어게임 오영수 배우님의 깐부

오징어게임에서 깐부를 말한 오영수 배우님이 최근 놀면뭐하니라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때 오영수 배우님은 존경할 어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영화속의 내용을 해석하면 우리의 사회가 1등 아니면 안될 것같이 흘러가지만 중요한것은 2등은 1등에게 졌으나 2등은 3등에게 이겼습니다. 즉 모두가 승자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진정한 승자는 하고 싶은 일을 최선을 다하여 어떠한 경지에 이르고자 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그런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인생에 있어서 산속에 꽃이 있고 젊을때는 그꼿을 꺾어 갑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들수록 그꽃을 바라만 보고 그냥 놓고 오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찾아가 그꽃을 다시 가서 보고오게 됩니다. 인생은 늙으면서 점점 변화하지만 아름답고 또보고 싶은것은 욕심을 부리기 보다는 세월속에서 그 흐름대로 두고 보았을때 더욱 아름답다 그리고 그렇게 아름답게 살아간다. 있는 그대로 놔두고 가는 인생 그리고 누군가는 그 인생을 보면서 배워가게 된다.이런 뜻이지 않을까 합니다. 인생이란 더 좋아보이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고 불평하고 남과 비교하면서 내 자신을 힘들고 괴롭게 할필요가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즉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만 봐주고 사랑해주는 것 그것이 나자신을 드높이고 자존감을 높여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오징어게임 오영수 배우님의 마지막 말로는 아름다운세상과 아름다운 사람 그리고 아름다운 사회속에서 아름다운 삶을 사시길 바란다는 말이었습니다. 정말 멋진 분인듯 합니다. 우리 깐부할까요?

 

출처 놀면뭐하니 오영수 배우님 ( 우린 깐부 )